울산중구청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5일 혁신도시 공공기관·단체 6곳과 주민·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 근로복지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올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에서 각 한 차례씩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행사를 진행한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는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홍보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 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은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상생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 구상 등에 함께 힘쓸 방침이다.
올해 첫 협력 동행 행사는 2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앞에서 열린다.
공공기관 직원 대상 사전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별된 지역 소상공인 20개 팀은 현장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등을 판매하고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상생 협력으로 살기 좋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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