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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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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신개념 미래 공중전투체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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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KAI)2024 드론쇼 코리아 KAI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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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유·무인전투기와 무인기전투기, 위성까지 결합한 미래 공중전투체계를 선보인다.

KAI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인기, AAV, 위성 등 미래사업 포트폴리오와 함께 유·무인 복합체계가 적용된 차세대공중전투체계를 제시했다"며 "무인기 플랫폼에 4차산업 기술을 더해 미래 공중전투체계를 더욱 고도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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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AI)KAI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장이 부스를 방문한 주요 내빈에게 설명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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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드론쇼 코리아는 관련 업체만 170개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드론과 무인기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KAI는 차세대공중전투체계존을 구성해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가 적용된 KF-21과 저궤도통신위성 등 신개념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를 선보이고 기반기술인 AI Pilot 영상을 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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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AI)KAI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장이 부스를 방문한 주요 내빈에게 설명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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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존과 AAV존에서는 차기군단무인기 블록II, 소형다기능모듈화 비행체, 수직이착륙무인기(NI-500VT) 등 무인기 3종과 함께 AAV 실증기를 전시해 무인기와 미래 항공모빌리티를 보여준다.

또한 FA-50 VR 시뮬레이터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메타버스 기반의 전투기 조종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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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AI)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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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는 지난해 1월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통해 미래 6대 사업 기반의 퀀텀점프와 제2의 성장을 선언하고 올해 유무인복합 기반의 6세대 전투체계와 미래형비행기체(AAV), 위성/우주모빌리티 등 미래사업을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한다.

자체개발 중인 수직이착륙무인기(NI-500VT)는 틸트로터(Tilt-Rotor)가 장착돼 신속한 상승 및 고속순항이 가능하고 전술급 감시·정찰용 무인기로 축소가 비행을 통해 기술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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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AI)소형다기능모듈화 비행체와 차기군단무인기(블록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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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UAM)에서 비행체로 사용될 미래비행체(AAV)는 핵심요소기술인 전기분산 추진시스템, 프롭/로터 최적 형상 설계를 선행연구 중이며, 축소기 시험비행을 통해 비행제어 로직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달 8일 차세대공중전투체계 개발을 위해 총 1025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무인전투기 개발을 위한 개념연구과 자율비행 실증, AI Pilot 편대운용 제어 및 고성능 데이터링크 통합 기술 등 유무인 복합체계의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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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AI)관람객이 FA-50 VR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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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사업도 민간주도의 위성사업은 물론 뉴스페이스 시대에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상업성 높은 재사용발사체, 다목적수송기 기반 공중발사체, 우주비행체 등의 자체 우주 모빌리티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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