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사 |
이번 용역은 재건축, 재개발 등 활발한 도시개발로 인한 체육시설 수요 증가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하안2지구 등 향후 개발계획에 맞춰 구체적인 체육시설 확충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됐다.
시는 용역을 통해 종목별, 지역별 체육시설 현황과 수요를 분석하고, 향후 광명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체육활동 참여율과 실태를 예측하는 한편 주민 설문조사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 공공 체육시설 확충 ▲ 시설 이용 편의성 확보 ▲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 주민 참여 활성화 등 4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아울러 광명시를 서부·북부·남부 생활권으로 나눠 지역 구조와 특성에 맞는 균형적인 공공 체육시설 확충 및 배치 방안을 제시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2031년까지의 중장기 사업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도 담았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중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해 확정한 뒤 단계적으로 공공 체육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종합계획과 광명시 각종 개발계획을 연계해 연차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시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1인당 공공 체육시설 면적은 0.83㎡로, 경기도 평균 4.13㎡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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