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교통사고 증가(CG) [연합뉴스TV 제공]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5월까지 이륜차·개인형 이동 장치(PM)·자전거 등 '두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두바퀴 차 교통사고는 856건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고, 사망자는 34명이었다.

올해도 지난달까지 두 달간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27명 중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9％(5명)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충남경찰은 두바퀴 차가 다수 운행하는 지역과 법규 위반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에서 교통 외근·암행 순찰·지역 경찰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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