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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고꾸라졌던 비트코인···하루 만에 9100만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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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DB]




고꾸라졌던 비트코인···하루 만에 9100만원 회복

전날 급락세를 나타냈던 비트코인이 9100만원 선을 회복했다.

1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10분 기준 하루 전보다 3.63% 오른 9105만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보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더 높은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으로 국내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는 9940만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은 약 9.17%를 보였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19% 올라선 485만원을 등락 중이다.

비트코인 시세는 그동안 고공행진하면서 글로벌 시세 기준 1억원에 육박했으나, 단기조정 흐름이 나타나면서 하루 전 8600만원 선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급락세를 보인 가격에 다시 저가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이 나타나면서 비트코인이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이외의 가상자산을 얘기하는 '알트코인' 역시 대부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열풍' 한국 코인투자자 수익 세계 8위

우리나라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지난해 세계 8위 규모인 1조4000억원가량의 수익을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2023년 국가별 가상자산 수익 보고서'를 내고 한국인 투자자가 지난해 10억4000만 달러(약 1조3693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한국 투자자들의 수익이 8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93억6000만 달러(약 12조3224억원)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13억9000만 달러(약 1조 8302억원) △베트남이 11억8000만 달러(약 1조553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으로 얻은 실현 수익이 376억 달러(약 49조4800억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체이널리시스는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긍정적인 모멘텀이 지속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주요 암호화폐가 사상 최고치로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부산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본격 추진

부산시가 지역 블록체인 기업 육성·지원을 목표로 3년간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BIFC)에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작년 12월 부산시를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지역으로 결정하고 최종 수행기관으로 부산테크노파크를 선정했다.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지역 블록체인 기업 육성·지원을 목표로 한다. 사업 예산은 올해 62억원(국비 31억원·시비 31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200억원(국·시비 각 10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특화산업 융합 공동 프로젝트, 지역 블록체인 기업 사업화 지원, 추진성과 공유·확산 지원 등이다. 이 가운데 지역특화산업 융합 공동 프로젝트는 부산 지역의 강점 사업과 블록체인 기술 융합 시너지가 큰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또 지역 블록체인 기업 사업화 지원은 민간 투자사와 블록체인 기업을 매칭해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화를 돕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확산·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블록체인 기반 체육인 실적·디지털배지 오픈시연회 개최

대한체육회가 체육인(선수) 대상의 경기실적증명서, 선수등록확인서 발급 및 제출이 가능한 ‘체육인 전자지갑’ 서비스의 정식 오픈에 앞서 관계기관과 이용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올림픽회관 신관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서비스 시연회에는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한국체육대학교, 용인대학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달라지는 스포츠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앞으로 변화될 정보시스템의 편의성, 신속성, 효율성 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체육인 전자지갑’이라는 명칭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개발됐으며 23개 종목의 경기실적증명서와 등록확인서, 연도별 선수등록 디지털배지의 발급과 신뢰성과 보안성을 갖춘 영구 보관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대상 종목 및 대학교 등 연계기관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아주경제=박성준·장하은 기자 p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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