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와 어린이들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한화 이글스와 엘지(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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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리그가 개막한 23일 5개 구장이 전부 매진됐다. 총 10만3841명이 들어찼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12년 만의 국내 복귀전이 열린 이날 잠실구장은 낮 12시12분에 시야 방해석 등 잔여석이 모두 팔리며 2만3750석이 매진됐다. 인천 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 또한 2만3000석이 모두 팔렸다.
케이티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은 수원구장은 오후 1시31분에 전석(1만8700명)이 매진됐고, 광주구장도 2만500석이 모두 찼다. 창원구장 또한 현장 예매 오픈 45분 만인 오전 11시45분에 전석(1만7891석)이 팔렸다.
이로써 프로야구는 2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을 기록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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