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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폴드6 티타늄 도입 '물씬'…'갤S24 울트라·아이폰15프로' 따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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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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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 Z폴드6가 무게를 줄이기 위해 티타늄 소재를 사용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됐다.

25일 IT 업계에 따르면 IT팁스터 레베그너스는 X(트위터)를 통해 "Z폴드6는 티타늄을 탑재한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폴더블 모델에 대한 부품 개선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티타늄을 적용할 것이란 지난해 추측과 맞아떨어진다고 덧붙였다.

티타늄은 아이폰15프로 맥스에 이어 삼성 갤럭시 S24 율트라에 적용한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에만 사용한 해당 소재를 폴드6에 적용하는 이유는 무게 때문이다. 전 모델인 갤럭시 Z폴드5의 경우, 무게가 253g에 달한다. 이는 갤럭시 S24 울트라가 232g, 갤럭시 S23 울트라가 233g인데 비해서도 더 무겁고, 187g인 갤럭시 Z플립5와는 66g이 차이나는 수준이다.

따라서 삼성이 Z폴드6를 티타늄으로 전환한다면 전작 대비 무게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폴드5도 폴드4보다 무게를 줄인 바 있다.

한편, Z폴드6는 Z플립6와 함께 오는 7월 10일 공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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