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모두의주차장, ‘월 정기 주차권’ 판매 연평균 38% 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선보인 월 정기 주차권 판매량이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지난 2022년 월평균 3500건가량 판매되던 모두의주차장 월 정기 주차권이 올해 1분기 평균 7000여건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의주차장 월 정기 주차권 상품은 주중/주말, 주간/야간 등 고객이 정기적으로 주차가 필요한 요일과 시간대에 맞춰 이용가능한 주차장을 검색하고 가격 비교,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모두의주차장에선 앱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월정기’ 탭을 클릭한 후 노출되는 주변 주차장을 차량과 이용 시간 등에 알맞게 선택하면 된다. 결제일 기준 구매 다음 날부터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내 입력된 차량 번호를 바탕으로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입출차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난 3년 간 월 정기 주차권 판매가 높은 지역을 살펴본 결과, 평일 정기 주차가 가능한 상품은 서울 강서구, 용산구, 서초구, 성동구, 강남구, 중구, 인천 남동구, 성남 분당구 등 회사와 사무실이 몰려있는 도심지가 많았다. 주말에만 정기 주차가 가능한 상품은 천호동, 반포동, 신당동, 상수동 등 주거지 주변 지역에서 판매가 높은 편이었다.

모두의주차장 고객들은 월평균 12만9836원에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70% 이상이 첫 구매 이후 매월 정기 주차권을 연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모두의주차장은 지난 11일부터 앱 내 등록된 신용카드로 월 정기 주차 자동 연장 및 결제가 진행되는 기능을 추가 도입했다. 월 구독 출장 세차 상품도 연계 출시해 주차 시간 외부 차량 세차를 주 1회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전국 약 100곳 주차장에서 월 구독 출장 세차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내 200곳 주차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