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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오는 5월 10일까지 제8차 한-메콩 협력기금(MKCF) 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메콩 협력기금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 5개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신설된 기금이다. 우리 정부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76만 달러를 공여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한-메콩 협력기금 7대 우선 협력 분야인 문화·관광, 인적자원 개발, 농촌 개발, 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비전통 안보 등 관련 사업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 자격은 메콩 국가 또는 우리나라의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국제기구, 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 연구소 등이다.

기본사업제안서 양식을 영문으로 작성해 메일(rokmekong2014@mof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메콩 협력기금(https://mekongrok.org/)이나 메콩연구소(https://www.mekonginstitute.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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