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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서울옥션, 아트플랫폼 '하입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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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입앤 로고./서울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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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서울옥션은 카카오 계열 라이브 커머스 전문 회사인 그립컴퍼니,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미술품 C2C(개인 간 거래)를 위한 합작법인 '하입앤'(HypeN)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입앤은 작가나 인플루언서, 컬렉터 등 미술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기반 아트 플랫폼이다. 지난 12일 앱을 출시하고 이용자들이 게시물과 추천을 통해 소통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용자들이 미술품을 서로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커머스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그립컴퍼니의 김한나 대표가 하입앤 대표를 겸직하며 서울옥션 음정우 이사가 사업 총괄이사를 맡는다.

김한나 하입앤 대표는 "미술시장에서도 작가와 컬렉터, 컬렉터와 컬렉터 사이 직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C2C 플랫폼은 부재한 상태"라며 "하입앤이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SNS로서 아트의 대중화와 일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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