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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상설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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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개관

최초의 캐스퍼 전용 오프라인 상시 전시 공간

비대면 상담 및 구매 안내 공간도 별도 마련

아시아투데이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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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를 27일 개관한다. 현대차는 2021년 캐스퍼 론칭 이래 성수·용인·해운대·제주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지만 상시 전시 공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파나루역 사거리에 총 240㎡(약 72평) 규모로 조성된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는 고객이 캐스퍼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전에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상담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오프라인 전시 공간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출입증인 '마이패스' 발급 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고객 입장 시 대형 미디어 월에 개별 환영 메시지가 송출되며 고객 맞춤형 음원 재생 서비스 제공으로 방문객들에게 개인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특화차량 1대를 포함한 총 4대의 캐스퍼가 있으며 각 전시 차량에 배치된 디지털 제원대로 차량 옵션과 카탈로그·가격표를 확인할 수 있다. 캐스퍼의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는 내·외장 컬러칩과 라이프스타일 굿즈도 전시한다.

방문객이 차량 상담·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는 캐스퍼 커넥터 존과 프라이빗 부스 존도 마련됐다. 캐스퍼 커넥터 존은 고객이 선호하는 색상·트림·옵션의 차량을 캐스퍼 전용 컨피규레이터를 활용해 가상으로 조합한 후 세부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입장 시 발급받은 마이패스를 활용해 받은 견적·카탈로그·가격표를 문자메시지(SMS)로 개인 휴대폰에 저장할 수도 있다. 캐스퍼 커넥터 존에서 셀프 견적을 마친 고객은 프라이빗 부스 존으로 이동해 추가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프라이빗 부스 존에서는 온라인 캐스퍼 고객센터 내 전문 상담사가 홈페이지 화면을 고객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차량 견적부터 계약까지의 구매 과정을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캐스퍼 커넥터 존을 거치지 않고 프라이빗 부스 존에서 바로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개관으로 온라인 판매 전용으로 출시되어 실차 체험과 직접 상담이 어려웠던 캐스퍼에 대한 고객분들의 아쉬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오픈 이벤트를 5월 7일까지 진행한다. 방문 고객 대상으로 음료 교환 쿠폰·캐스퍼 친환경 에코백 & 캐스퍼 이미지 사탕 등을 제공한다. 프라이빗 부스 존에서 비대면 상담 후 출고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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