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2024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실시간 개화상황과 초청가수 라인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준민 기자]
국제뉴스

진해군항제 벚꽃축제 실시간 개화상황과 개화시기 / 진해구 홈페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 '제62회 진해군항제'가 내달 1일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진해군항제 축제의 중심지이자 공식행사존인 중원로터리 광장에는 잔디밭에 대형스크린과 특별 무대가 설치되어 피크닉 컨셉의 공연장으로 운영되고 있어 포근한 봄날씨와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매일 다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중원로터리 광장은 공식행사존인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열린다. 前대회 우승자(이혜빈)를 포함한 유명 가수(배진아, 진해성, 남승민 등)의 축하공연이 있는 '제18회 진해군항제 가요대전'부터 전국의 춤꾼들이 모이는 '군항 K-pop 댄스 경연대회', 찾아가는 군악의장페스티벌로 불리는 '프린지 공연', 그리고 진해군항제의 밤을 장식해줄 '체리블라썸 EDM 페스티벌'까지 취향에 맞는 공연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 하나의 볼거리로 거리퍼레이드 행사인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호국퍼레이드'가 있다. '이충무공 승전행차'는 오는 29일 15시 북원로터리에서 출발해 중원로터리에서의 승전의식을 거쳐 진해공설운동장까지 1.8km 구간에서 행렬이 진행된다. 정확한 고증으로 생생한 역사를 재현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로 전세대의 이목을 끄는 군항제 대표 전통 문화 행사이다.

'호국퍼레이드'는 각군 군악의장대의 힘차고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현대적 퍼레이드행사이다. 30일과 31일, 13시 30분 북원로터리에서 출발해 제황산사거리를 돌아 진해공설운동장까지 약 1.4km의 구간 동안 군 문화를 바로 눈앞에서 보며 즐길 수 있다.

여좌천에도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다. 여좌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벚꽃푸드마켓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작년 대비 4배 더 길어진 별빛 조명에 음악을 더해, 더욱 화려하게 연출된 별빛 거리를 통해 몽환적인 느낌의 여좌천을 매일 저녁 18시부터 21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여좌천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진해구의 또 다른 벚꽃 명소인 경화역 또한 새로운 체험 이벤트와 볼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우선 경화역 공원의 미니역사를 새롭게 단장해, 이전에는 들어가 볼 수 없었던 미니역사를 옛 경화역의 모습과 추억이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 개방했다.

또한 역사 안에서 소원티켓을 발급 받아 올해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을 소원 나무 또는 소원 항아리를 통해 빌어보는 체험 이벤트도 가능하다.

진해구의 낮과 밤 하늘에서 펼쳐지는 두 개의 킬러콘텐츠도 놓칠 수 없는 진해군항제만의 색다른 볼거리이다. 30일 오후 2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해 하늘을 멋지게 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벚꽃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 찬 '제62회 진해군항제'가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라는 주제로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진해구 일원에서 4월 1일까지 펼쳐진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