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라마단 기간중 저녁의 '이프타르' 시간에 공격 집중
시리아 국방부 "신속 대응으로 테러범들의 침략 물리쳐"
[ 알레포(시리아)= 신화/뉴시스] 지난 해 12월 31일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불타버린 시리아의 알레포 공항. 시리아국방부는 3월 27일(현지시간) 시리아군이 알레포와 이들립 주의 군부대를 침공한 "테러리스트"들을 섬멸하고 그들의 공격을 막아냈다고 발표했다. 2024. 03.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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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 시리아)=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시리아 군이 27일 저녁에 북부 이들립과 알레포 농촌지역에 대한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퇴지했다고 시리아 국방부가 이 날 발표했다.
시리아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이 날 '테러리스트'들은 이들립 남부의 카프르와 누볼 마을 부근의 군사 기지들과 알레포 북부 지역의 부대를 목표로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은 라마단 기간중 하루종일 금식을 한 뒤 저녁에 식사를 하는 이프타르 시간에 집중되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시리아 군은 신속하게 테러 공격에 대응해서 적절한 포격과 총격으로 응사해 테러범들의 침략을 막아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그 결과 공격해온 무장 세력 가운데 사상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했다.
알레포 북부 시골지역에서는 군사 작전 중 테러공격범 한 명을 체포했다고 시리아군은 밝혔다.
시리아 군은 그 동안 여러 분파의 반군과 무장세력, 특히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이 많이 발생해 있는 이들립주와 알레포주의 여러 전선에서 이들과 교전을 계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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