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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Reddit) 주가가 기업공개(IPO)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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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주가가 기업공개(IPO)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레딧에 대해 중립 등급을 부여했지만,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레딧을 지지하고 있다.

레딧은 2019년 핀터레스트(Pinterest)의 IPO 이후 처음으로 상장한 주요 소셜 미디어 기업이다. 지난 26일에는 레딧의 주가가 약 15% 상승해 68.88달러(약 9만2699원)를 기록했는데, 이는 레딧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뉴 스트리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는 레딧의 목표 주가를 54달러(약 7만2673원)로 유지하며, 특정 주주가 주식을 팔 수 없는 180일 기간을 언급하며 변동성을 예상했다. 또한, 레딧이 챗GPT 제조업체와 데이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 재정적으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레딧의 핵심 사업은 온라인 광고다. 다만, 회사는 데이터 라이선스를 잠재적인 큰 수익원으로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레딧의 데이터 라이선스 사업에 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회사의 주가 상승에 대한 레딧 사용자의 관심이 뜨겁다. 일부는 레딧의 직접 주식 프로그램에 참여해 잠금 기간이 적용되지 않아 수익을 올릴 수 있었는데, 이들 중 일부가 레딧의 주식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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