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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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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만여곳에 총선 선거벽보 부착…찢거나 낙서하면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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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유권자 통행 잦은 장소에 내일까지 벽보 설치 작업

연합뉴스

최고 경쟁률 '정치1번지' 종로구 후보자 선거벽보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벽보 제출 마감일인 27일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각 후보의 선거벽보를 정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2번 국민의힘 최재형, 6번 새로운미래 진예찬, 7번 개혁신당 금태섭, 8번 가락특권폐지당 김준수, 9번 대한국민당 김종갑, 10번 민중민주당 차은정 후보. 2024.3.2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4·10 총선 후보를 알리는 선거 벽보가 전국 8만3천630곳에 붙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후보자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등 홍보에 필요한 내용이 담긴 선거 벽보 설치 작업을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벽보는 유권자 통행이 잦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에 선거일 당일까지 부착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를 찢거나 낙서하는 등 훼손·철거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는다.

벽보에 적힌 후보자 경력·학력 등에서 거짓을 발견하면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거짓으로 판명되면 선관위는 해당 내용을 공고한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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