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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024 3월 모의고사] 한국사·사회·과학탐구 체감난이도 "보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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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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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3월 학평) 난이도가 보통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후 4시 40분 기준 EBSi 고3 체감 난이도 조사에 따르면 '보통이었다'가 30.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매우 쉬웠다' 26.7%, '매우 어려웠다' 2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8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3월 학력평가가 실시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의 1921개 고교에서 재학생 약 125만명이 응시했다. 대상은 고등학교 1·2·3학년이다.

이번 3월 모평은 통합수능처럼 국어·수학을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치르는 첫 공식 모의고사다.

학력평가는 졸업생이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고3 수험생에게는 지난 겨울방학의 학습 결과를 점검하고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다.

다만 시험 범위가 수능보다 적고, N수생이 응시하지 않아 학력평가 성적을 자신의 수능 성적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뿐만 아니라 의대 증원 여파로 자연계열의 상위권 N수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보수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접근해야 한다.

한편 3월 모의고사(3모) 성적표는 오는 4월 17일에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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