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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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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광주시당,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승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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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이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광주 북구 양산사거리에서 2024 총선승리 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 1석 당선으로 광주 정치혁명을 이루겠다’고 결의했다.

발언에 나선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지난 4년간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어떻게 하면 민심을 더 잘 대변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국민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할 것인가 연구하고 실천하며 주민들께 배웠다”며 “이제 그 실력을 펼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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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께서 진보당 후보에 보내주신 소중한 한표 한표는 반드시 광주시민의 삶과 대한민국 정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약속드린다”면서 “진보당 후보에게 몰표를 몰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해정 서구을 지역위원장은 “전국이 광주를 주목하고 있다. 3년 후에 있을 대통령 선거 다시 검찰 독재가 연장된다면 대한민국은 재앙 중의 재앙이다”며 “정권을 되찾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물었다.

또 “광주가 화답해 주시라. 싹쓸이 8석 민주당이 다 가져가면 다음 대선 암울하다”면서 “이번에 8명 국회의원 중에 딱 1명 진보당 후보를 국회에 보내 주시라”고 호소했다.

더불어 “광주에서 진보당 1석은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할 수 있는 확실한 1석이며 무기력한 광주 정치에 활력을 불어넣는 1석이다”며 “광주도 살리고 대한민국도 바로 세우는 진보당 1석 주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시라”고 강조했다.

윤민호 북구을 후보는 “동네 곳곳을 다녀보면 가게 문이 닫히고 골목상권이 죽어 있는 곳이 많다. 주민들도 더 줄일 씀씀이가 없다고, 희망이 없다고 이야기하신다”면서 “고금리와 고물가로 코로나 시기, IMF 때보다 더 어려워지고, 크고 작은 부채로 힘겨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정책 기조를 부자 감세에서 민생 살리기로 바꿔 지역 골목이 살고 경제 선순환으로 먹고사는 걱정 없는 북구를 만들겠다”며 “‘민생이 곧 진보다’, ‘민생제일주의’를 신념으로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광주에서 진보당 1석 저 윤민호를 당선시켜 주시면 윤석열을 심판하고 차기 대선에 윤석열에 이은 검찰 독재가 연장되지 않도록 진보당을 대표해 이재명 대표, 조국 등과 함께 단결의 큰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날인 28일 새벽부터 유권자들을 만나고 주요 길목에서 유권자들에게 출근인가를 마친 진보당 광주 7명의 총선 후보들과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은 전략 지역구인 광주 북구 양산동에 집결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활짝 웃으며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연호를 제창하며 선거운동 첫날의 기세를 높였다.

진보당은 광주 7개 선거구에 김미화(동남 을)후보, 강승철(서구 갑)후보, 김해정(서구을)후보, 김주업(북구 갑)후보, 윤민호(북구 을)후보, 정희성(광산구 갑)후보, 전주연(광산구을)후보가 출마하였으며 광주에서 진보당 1석 당선을 위해 북구을 윤민호 후보를 전략 후보로 선정하고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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