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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내일 날씨] 전국에 황사 덮친다…일교차 15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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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지난 15일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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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6시부터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내륙, 경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5mm 미만 △강원영서북부 5mm 미만 △강원영서중남부 1mm 내외 △대전, 세종, 충남, 충북 1mm 내외 △전북내륙 1mm 내외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1mm 내외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시적으로는 '매우 나쁨'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5도 △부산 9도 △춘천 2도 △강릉 8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6도 △대구 20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상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20도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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