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수돗물서 깔따구 나오는 일 없게…전국 정수장 435곳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청주시 정수장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깔따구 유충 등이 수돗물에서 나오는 일이 없도록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6주간 전국 정수장 435곳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단은 정수장의 유충 유입·유출·서식 가능성과 위생을 살피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지자체별로 추진 중인 정수장 소형생물 차단설비 설치사업이 적기에 완료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21년부터 2년간 1천942억원을 투입해 정수장으로 유충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 위생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2023~2024년 729억원을 투입해 255곳 정수장에 깔따구 등이 가정집까지 유출되는 것을 막는 소형생물 차단설비 설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환경부는 올여름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먼저 정수장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