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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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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수중 드론, 호주 심해서 100년 전 난파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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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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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형 수중 드론 '하이드러스'(Hydrus)가 호주 서부 연안에서 100년 된 석탄선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이번 탐사를 통해 발견된 석탄선은 과거 프리맨틀 항구에서 증기선을 정비하는 데 사용되었던 철제 석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1860~1890년대에 건조되어 1920년대쯤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드러스(Hydrus)는 다른 탐사에 비해 유독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심해 탐사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하이드러스의 사진 측량 기술을 이용해 선박을 3D모델로 재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호주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어드밴스드 내비게이션(Advanced Navigation)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지 않은 난파선은 총 300만 척으로 예상되며 그중 서호주 연안에만 1819척의 난파선이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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