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곳 전기·가스·상하수도요금 등 지원
광주시청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광주시가 물가안정에 앞장서 온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시민 생활비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광주시는 3일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지역 착한가격업소 226곳(외식업 150개·개인서비스업 76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억9000만원의 예산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투입하고 전기 및 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를 돕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이바지한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다.
착한가격업소는 해당 자치구에서 현장실사와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광주시는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로 결제할 때 기존 7% 선할인뿐만 아니라 5%를 추가 환급할 계획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