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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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일인 내일(5일) 투표장에 나와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늘(4일) 한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후보 254명 모두는 사전투표일 첫날인 내일 투표할 것"이라며 "저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 편이 많이 찍어야 이긴다는 건 절대로 변하지 않는 진리"라며 "사전투표 불안하다고 안 찍으면 결국 누가 이기겠나. 1일간 싸우는 사람이 3일간 싸우는 사람을 이길 수 있겠나"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부터 사전투표를 포함해 모든 투표를 하나하나 육안으로 확인하는 수개표를 실시한다"며 "걱정 안 하시게 끝까지 철저히 감시할 테니 사전투표장으로 나와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 위원장은 "여러분이 국민의힘에 주시는 한표가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창이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가 되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더 개혁하고 혁신적으로 바뀌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에게 민생을 지키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힘을 달라. 범죄자들과 맞서 싸울 용기를 달라"며 "여러분 한 표 한 표가 우리 모두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한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이재명 후보처럼, 조국 후보처럼 살아도 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나. 여러분은 양문석, 김준혁, 공영운, 박은정 후보처럼 살아오셨나"라며 "내일부터 우리의 한 표 한 표로 그래서는 안 된다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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