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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기재부 예산실장 “노인 전문성 활용, 다양한 일자리 발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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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현장서 노인분야 재정투자방향 논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기획재정부는 김동일 예산실장이 4일 전주 소재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과 미등록 경로당 망월경로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기획재정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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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정은 정책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다이브 9번째 일정으로, 내년도 노인복지 분야 재정투자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노인 일자리 고도화와 돌봄 등 다른 사회서비스 연계방향, 미등록 경로당 양성화 등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실장은 전주시니어클럽을 통해 실버카페 등 노인일자리 현장을 둘러보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노인의 경제·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노인의 전문성과 생애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함께 아이돌봄 등 지역사회 돌봄 수요와의 연계방안 마련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망월경로당 방문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복지부의 미등록 경로당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냉·난방비, 양곡비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기재부는 이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2025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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