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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국제선 전 노선과 김포-제주 노선에서 '아무렇게나 떠나도 좋은 특가'(아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웹툰 작가 기안84와 함께 진행 중인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전 노선과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 운임을 84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일본 5만8000원 △대만 5만8400원 △중국 6만3400원 △태국 8만2900원 △베트남 7만5600원 △제주 2만45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9월30일까지다. 다만 인천-상하이 노선은 오는 19일부터 탑승 가능하다. 인천-치앙마이는 7월11일, 인천-푸꾸옥은 7월19일부터 노선이 열린다.

'아무 특가' 프로모션에 따라 7~8월 여름 성수기 특가 운임은 없다.

한편 스타항공은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 기간 동안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출발 14일 전까지 자유롭게 여정을 변경할 수 있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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