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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4·10 총선] 조국 "국민이 승리…尹, 실정·비리 국민께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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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박성일 기자 =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 마련된 조국혁신당의 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 조국대표를 비롯한 시도당위원장, 24명의 비례의원후보와 당직자들이 참석해 개표방송을 지켜본 후 발언하고 있다. 2024.4.10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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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0일 11~15석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예상된다는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 직후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라. 그간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며 "이를 바로잡을 대책을 국민께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총선은 끝났지만, 조국혁신당이 만들 우리 정치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달 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 특검법(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관련 의혹·딸논문 대필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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