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잠실야구장에서 일회용품은 아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달부터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사진)가 본격 도입된다. 11일 서울시는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38개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올 시즌에만 약 24t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매장들은 컵·그릇·도시락 등 10종류의 다양한 모양과 사이즈로 구성된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구장 곳곳에 반납함 20개도 비치할 예정이다. 다회용기인 만큼 세척 작업도 꼼꼼히 이뤄진다. 한 번 사용된 용기는 서울지역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엄격한 세척 작업을 거치게 된다.

시는 4월부터 11월 시즌 종료 시까지 일회용품 대신 약 80만건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24t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