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옇게 변한 서울 |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강원영동에 16일 오후 7시를 기해 '주의' 단계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강원영동 북부권역에서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이상 지속하면서 경보가 내려졌다.
지난 주말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에 실려 이날 오후 들어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상황으로 황사 위기경보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오후 7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259㎍/㎥, 충북 221㎍/㎥, 세종 178㎍/㎥, 경북 169㎍/㎥, 대구 158㎍/㎥, 경기 156㎍/㎥, 서울 151㎍/㎥ 등으로 부산을 제외한 전국이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수준이다.
수요일인 17일은 전국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으며 특히 오전 수도권·강원·충청·영남에서는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