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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총선 직후 尹 지지율 33.1%…국민의힘 35.2% 동반 하락 [쿠키뉴스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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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긍정평가 33.1% vs 부정평가 63.7%

국민의힘 35.2%, 민주당 28.8%, 조국혁신당 14.7%

쿠키뉴스

그래픽=이승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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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총선 전보다 다소 하락했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함’은 33.1%(아주 잘하고 있다 16.1%, 다소 잘하고 있다 17.0%)로 나타났다.

잘 못하고 있다는 63.7%(다소 잘못하고 있다 10.8%, 아주 잘못하고 있다 52.9%)로 집계됐다. 잘모름·무응답은 3.2%였다. 총선 전인 지난달 16~18일 조사에서 나타난 긍정평가(38.6%)보다 5.5%p 감소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51.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60대 39.5%, 30대 33.0%, 50대 31.0%, 18~29세 28.0%, 30대 19.3% 순이었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 긍정평가가 30.8%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선 53.9%, 진보층에선 1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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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응답자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35.2%)이 더불어민주당(28.8%)을 앞섰다. 조국혁신당은 14.7%, 지지정당 없음 8.5%, 개혁신당 5.0%, 기타정당 3.4%, 새로운미래 2.2%, 진보당 1.6%, 잘모름·무응답 0.5% 순이었다.

지난달 16~18일에 이뤄진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7.7%, 더불어민주당 30.0%로 직전 대비 각각 소폭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12.6%, 개혁신당 3.7%, 새로운미래 1.3%로 직전 조사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힘 23.4%, 조국혁신당 20.1%, 지지정당 없음 15.8%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 10.3%, 무선 ARS 89.7%로 병행 조사했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보정은 2024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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