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추어탕 |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맛과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준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1년 이상 지역에서 영업하는 일반 음식점이다.
최근 2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 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을 체납한 업소는 제외된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전문가의 현장 조사를 통해 20여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인증 표지판을 설치해주고 청소비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시 위생안전팀(☎ 063-620-7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관광 명소'로 만들어 관광을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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