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와 소방 당국은 17일 낮 12시 50분경 연천 전곡읍 한 하천에서 물에 떠 있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시신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나이는 70·80대로 추정되며, 옷은 입혀진 상태였다.
시신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상 외에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았다.
시신의 부패 정도도 거의 없는 상태였으며, 경찰은 신원 파악을 위해 지문을 채취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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