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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민주, 추경 편성 제안…“민생안정 위해 여야 협력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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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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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여야는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며 추경 편성을 제안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국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 추경 편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라는 게 이번 4월 총선의 민심”이라며 “소상공인 이자 부담 경감과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전기요금 등 에너지비용 지원 등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즉각 실행하고, 기업 대외채무의 안정적 관리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도 전날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민생회복 긴급조치’와 관련해 “정부·여당의 긍정적 답변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경을 통해 △민생회복 지원금 13조원 △저금리 대환대출 등 9천억원 증액 △소상공인 에너지비용 지원 4천억원 증액 △저신용 저소득자 대상 햇살론 900억원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우연 기자 az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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