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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화순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 탐방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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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봉 기자] [포인트경제] 전남 화순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고인돌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고인돌 탐방버스를 오는 19일부터 운행한다.

고인돌 탐방버스는 도곡 고인돌유적종합안내소와 춘양 감태바위 구간을 왕복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2대(24인승, 18인승)의 차량 중 18인승 1대에는 교통약자 관람 편의를 위해 승·하차 리프트 시설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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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탐방버스 ⓒ화순군 (포인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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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 장소는 도곡과 춘양고인돌유적종합안내소 2개소로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또 고인돌유적지 내 도보로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인돌 탐방버스 운영이 시작되는 19일부터는 일반차량의 통행을 제한한다.

화순군 고인돌사업소 관계자는 "이제부터 고인돌 탐방버스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 일대를 관람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며 "세계문화유산으로서 화순 고인돌 유적이 지닌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는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라는 주제로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고인돌탐방버스는 축제 기간 관람객 안전을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만 운행할 예정이다. 축제가 끝난 5월부터는 정기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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