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부 트리니티 이어링 등 일부 제품 가격 5~6% 올려
까르띠에 트리니티 이어링(사진=까르띠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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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리치몬트 그룹 계열의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가 올해 첫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19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다음달 6일 일부 주얼리와 시계 제품에 한해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률은 5~6% 수준이다.
인기 제품인 트리니티 라인에선 이어링(귀걸이)만 인상된다. 웨딩 반지로 유명한 트리니티 링은 인상 품목에서 제외됐다.
'클래쉬 드 까르띠에' 라인에선 '핑크 골드 스몰링', '클래쉬 화이트골드 스몰링' 등이 5%가량 가격이 오른다.
시계 중에선 '산토스 드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등이 인상 목록에 포함됐다.
까르띠에는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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