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스웨어 활용해 '대학생을 위한 기본 수학', '수학과 통계의 세계' 교과목 개발

원광대학교 전경./사진제공=원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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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추진하는 '고등교육형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은 한림대를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참여 대학은 건양대와 대전대, 백석문화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서울신학대, 제주대, 한림성심대 등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디지털 기술 활용·지원 △혁신적 교육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전문기관 운영 △대학 공통 기초과목 개발을 위한 AI 코스웨어 에듀테크 개발 △교수학습 및 수업 혁신 등이다.

원광대는 AI 코스웨어를 활용해 '대학생을 위한 기본 수학'과 '수학과 통계의 세계' 교과목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AI 코스웨어의 기능과 에듀테크 활용모델, 교수학습법을 개선한다.

전병훈 교무처장은 "AI를 활용한 교과목 개발과 교수학습법 혁신을 통해 적응형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2024년 글로컬대학에 예비 지정된 만큼 에듀테크를 적극 도입해 교육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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