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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아무튼, 픽]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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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말] ※주말 오락 3선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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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일본 캐릭터 회사 산리오는 1974년 스누피에 맞설 목적으로 헬로키티를 출시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 캐릭터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8월 1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최초의 동전 지갑부터 레트로 TV, 카메라, 전화기 등 시대와 함께한 헬로키티 자료들을 모았다. 마이멜로디, 리틀트윈스타 등 다른 인기 캐릭터의 콘셉트 아트와 빈티지 상품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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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돌아온 빨간 피터’

추송웅의 ‘빠알간 피터의 고백’으로 기억되는 서울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모노드라마(1인극)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21일까지 공연하는 ‘돌아온 빨간 피터’는 카프카 원작을 음악극으로 각색한 배우 장두이의 1인극. 아프리카에서 포획됐지만 인간의 말을 배우고 학자가 된 원숭이 피터가 인간을 향해 진정한 자유와 정체성에 대해 묻는다. 익살과 춤, 노래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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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삼체’

중국 작가 류츠신의 소설을 각색한 SF 드라마. 외계인 침공이라는 재료는 진부하지만 침공까지 400년이 걸린다는 설정은 신선하다. 문명적으로 더 발전한 외계인들이 지구를 빼앗으러 오고 있고, 도착에 400년이 걸린다면 인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지식을 총동원하고 희생정신까지 더하는 이야기. 줄거리는 어지러워도 몰입감은 좋다. 원작 소설도 현재 베스트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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