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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환경부는 6월 30일까지 전국 7만2천46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는 가구 구성원이 수돗물을 이용하는 방법,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신뢰도, 수돗물 정책에 대한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3년마다 추진된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대면조사를 원하지 않는 가정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결과는 올해 11월 공개된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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