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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신청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3.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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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구병에 출마해 3선에 성공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달 5일 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같이 밝히며 "3선 국회의원 당선자로써 원내대표 후보군에 거론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22대 총선을 통해 보여준 국민의 명령이자 민생과 개혁의 두 바퀴가 힘있게 굴러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재선 때까지 노력했지만 부족함이 많았던 '기후위기와 불평등' 문제 해결에 더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개인의 영광보다 민주당이 더 유능한 정당이 되어 국민으로부터 신뢰가 두터워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다음달 3일 진행된다. 22대 국회에서 4선이 되는 서영교 의원, 3선 예정인 박찬대 의원은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김민석·박주민·조승래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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