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국토부,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25일 개최…유공자 시상 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기술 개발·활용 촉진 위한 제도 개선 추진"

아시아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가 2003년부터 매년 열어 온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올해부터 '건설교통신기술의 날'로 확대 개최한다.

국토부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오는 25일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통신기술 부문까지 포함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선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과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 당선자 1명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건설교통신기술은 총 1041개다. 다양한 건설현장에서 5만9000건 이상 적용돼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국토부는 신기술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신기술의 평가기준 및 평가절차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8일까지 행정예고한 바 있다.

우선 신기술개발자의 부담을 완화한다. 지금까지는 신기술 개발자가 신기술 지정을 신청할 때 시공실적을 포함한 모든 서류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시공실적은 1차심사(신규성, 진보성 심사) 통과 후, 2차심사(현장적용성 심사) 전에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형신기술도 도입한다. 현재는 신기술 개발자가 관심이 있는 기술을 개발 후 신기술지정을 신청해 왔다. 앞으로는 신기술을 활용하는 공공기관이 필요한 신기술을 공모해 지정한다.

이밖에도 국토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정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인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자동화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 신기술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기술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