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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미래 e-모빌리티 배터리·기술표준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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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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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필수 과제인 배터리 산업 발전과 기술 표준화를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다음달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글로벌 배터리 산업 포럼'과 '제9회 e-모빌리티 표준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두 행사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나흘 간 열리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글로벌 배터리 산업 포럼은 세계EV협의회가 주최하고,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5월 1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다.

포럼은 'e-모빌리티 국제 경쟁력을 위한 배터리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과 기조발제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환익 유니슨 회장을 좌장으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그리너지 관계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미국, 중국 등 해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도 예정됐다.

이어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글로벌 e-모빌리티 표준화 포럼이 개최된다. 국내외 전문가가 e-모빌리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글로벌 표준화 방안을 수립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세계EV협의회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전자신문·세계EV협의회 표준화 분과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포럼은 △e-모빌리티 도입 추진에 있어 글로벌 표준화의 중요성 △기후변화에 대비한 e-모빌리티 글로벌 표준화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가브리엘라 엘리히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커뮤니케이션이사의 기조연설과 국제표준화기구(ISO) 이사로 활동하는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의 초청연설이 이어진다. 문영준 KAIST 교수, 엘리히 이사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도 열린다.

두 행사 모두 영상회의 서비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으로 진행된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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