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캠코가 매입하는 부실채권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작년 말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에 캠코가 부실채권 1조원을 인수해 연체율을 떨어트린 데 이어 다시 등판한 것이다.
캠코 관계자는 "아직 매입 규모와 시기는 논의 중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5.07%였다. 그러나 올해 2월에는 7%대까지 상승했다.
캠코가 이번에도 상당 규모 새마을금고 부실채권을 인수하면 새마을금고 연체율 증가세는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섭 기자(cs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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