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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인섹시큐리티, 모바일기기 데이터 동시 추출 솔루션 '마그넷 그레이키 패스트트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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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제공:인섹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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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렌식 및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인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가 금일 다수의 모바일 장치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법 집행기관용 iOS·안드로이드 암호 해독 및 증거 수집 솔루션인 '마그넷 그레이키 패스트트랙(Magnet GRAYKEY Fastrak)'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섹시큐리티는 현재 마그넷포렌식의 모바일 데이터 추출 솔루션인 '그레이키(GrayKey)'를 국내 법 집행기관과 수사 기관, 공공 기관들에 다수 공급하고 있다.

'그레이키'는 법 집행기관용 모바일 잠금 해제 및 데이터 추출 전문 솔루션으로서, 잠금 되어 있는 상태의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장치의 암호화되거나 액세스할 수 없었던 전체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추출함으로써, 사건과 관련된 모바일 기기의 분석 시간을 최소화 하고 더 많은 사건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첨단 모바일 포렌식 제품이다.

지난해 마그넷 포렌식이 그레이시프트를 인수함으로써, 기존에 디지털포렌식 솔루션인 '마그넷 엑시엄(Magnet AXIOM)'을 사용해왔던 국내 기관들은 그레이시프트의 '그레이키', '베라키(VeraKey)', '아티팩트아이큐(ArtifactIQ)' 등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마그넷 그레이키 패스트트랙'을 사용하면 기존 셋톱 박스를 이용하여 모바일 기기의 데이터를 추출하는 단일 기기 방식이 아닌 분석용 하드웨어 장치를 이용하여 데이터 추출 프로세스를 분산시킬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하드웨어의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그 결과 기존 그레이키의 처리 방식보다 약 15배까지 빨라진 모바일 기기 추출 속도를 제공한다.

패스트트랙은 추출된 데이터를 관리를 위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하나의 라이선스로 여러 워크스테이션에서 실행할 수 있다.

패스트트랙으로 추출된 모바일 데이터를 마그넷포렌식의 디지털포렌식 솔루션인 '마그넷 엑시엄'과 연동시킴으로써 가장 완벽한 통합 디지털포렌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데이터를 검토, 분석 및 보고할 수 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인섹시큐리티는 국내에서 십년이상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을 공급해온 대표 기업”이라며 “전세계 주요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며 쌓아온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그넷포렌식의 모바일 잠금 해제 및 데이터 추출 솔루션을 국내 고객사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가격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술 지원 및 공인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섹시큐리티는 '그레이키'의 국내 출시와 함께 공급하여 국내 수사기관 및 법 집행기관, 공공기관, 디지털 포렌식 전문 기관 등을 고객사로 다수 확보하였으며 사용자들의 기술 교육지원을 위해 '마그넷포렌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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