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새벽 인천대공원 인근 지하차도서 4중 추돌…50대 운전자 중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5일 오전 5시57분쯤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부천방향 대공원 지하차도 입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전도된 코란도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4.25/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지하차도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25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7분쯤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부천방향 대공원 지하차도 입구 4차로 중 3차로에서 차선변경을 하던 1톤 트럭이 옆에 가던 코란도를 들이받았다.

트럭은 이 충격으로 앞서 가던 산타페와 k3 차량을 차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가 전도됐으며, 코란도 운전자 50대 A 씨가 의식저하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럭운전자 B 씨(67·남)도 목부분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두 명 모두 생명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4개 차선 중 3개 차선은 오전 6시50분까지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B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적용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음주와 무면허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