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참여…수출 정보 A to Z 전달
코스맥스바이오 제천 공장 전경.(코스맥스그룹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스맥스(192820)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COSMAX BIO)는 '아마존 미국 진출 원스톱 솔루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16일 열린 세미나는 코스맥스바이오와 한국 판매자의 아마존 판매를 지원하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했다. 이밖에 미국 수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 파트너스(KORD Partners)와 아마존 물류 대행을 맡고 있는 삼성SDS 관계자도 연사로 나섰다.
코스맥스바이오는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산 건기식 수출액은 지난해 8억4700만 달러(약 1조 16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4%, 2020년 대비 45.7% 급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K건기식'의 인기에 힘입어 코스맥스바이오의 수출액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코스맥스바이오의 직·간접 수출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인 164.4% 늘어났다.
이처럼 국내 건기식 브랜드사들은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너머 미국을 비롯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스맥스바이오의 기존 고객사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음에도 40여개 업체가 참석해 수출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
세미나는 코스맥스바이오의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트렌드 발표로 시작했다. 코스맥스바이오에 따르면 최근 미국 건기식 시장에선 기억력, 수면 등 멘털케어 제품과 수분섭취 제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아마존 글로벌셀링에서 직접 구체적인 아마존 건기식 진출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미국 수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 파트너스(KORD Partners)에선 미국 건기식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인허가 절차를, 삼성SDS는 해외 배송 서비스 시스템과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로 미국 진출을 위한 전반적인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코스맥스바이오에서 제품부터 진출 계획까지 도움을 줘서 막연하기만 했던 미국 판매가 실현될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담 매니저를 배정해 실제 입점부터 판매활성화까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코스맥스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수년 간 수출에 관심을 갖는 고객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