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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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동치미물냉면'의 맛과 패키지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치미물냉면'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육수에 동치미 함량을 높이고 레몬즙을 더했다. 또 고온에 볶은 메밀을 활용해 더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메밀향을 살렸다.
제품포장 디자인도 바꿨다. 시원한 푸른색을 바탕으로 제품명과 이미지 크기를 키웠다.
CJ제일제당 측은 올해 이른 더위와 외식 대비 합리적 가격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간편식 냉면의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동치미물냉면'의 리뉴얼을 초여름이 아닌 4월에 진행했다.
지난해 냉면 시장은 3년 전에 비해 약 16% 성장했으며,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허준열 CJ제일제당 만두·면 마케팅팀장은 "간편식 냉면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스테디셀러 '동치미물냉면'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며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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