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기반 창작작품 공연 출연작 공모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무형문화재 기반 창작작품 공연에 출연할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무형문화재 기반의 창작예술 활동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무형문화재 기반의 창작작품과 전승자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시 지정 무형문화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요소가 접목된 미발표 창작작품으로, 야외 공연무대에서 10~15분 분량의 실연이 가능해야 한다.
현대적 배경에 맞게 각색, 창작된 이야기 내에서 여러 무형문화재의 등장, 춤 문화재와 이야기(사설)의 결합, 현대무용과의 융합 또는 서양악기와의 협업, ‘기능분야 무형문화재’ 제작과정의 예술적 표현 등이 담긴 참신하고 재밌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이면 된다.
응모는 창작작품 제작에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하면 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단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25일부터 9월 1일까지다. 공고문과 신청 서류는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응모자가 제출한 서류와 응모작품 전체 장면의 동영상을 평가해 9월 말에 출연작품 6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출연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10~11월 개최하는 '부산시 무형문화재 기반 창작공연 한마당' 무대에 오른다.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3개 팀에는 부산시장상과 시의 각종 전통민속문화 관련 행사 등에 출연할 기회를 제공한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