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어제(24일) 백영수미술재단과 시립미술관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18년 개관한 백영수미술관은 주변 부지가 재개발돼 이전이 필요했는데, 의정부시는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시립으로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의정부시는 재개발 부지 안에 미술관 건립 부지를 마련하고 백영수미술재단은 작품 400여점을 기증하는 등 협력할 계획입니다.
백영수 화백은 해방 후 최초 추상미술 단체인 신사실파로 활동하며 특히 2011년부터는 의정부시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김동근 / 경기 의정부시장
- "백영수의정부시립미술관을 만들어서 그 작품들을 계속 평가하고 시민들의 품격 높은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영상취재 : 황주연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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