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스SE. /람보르기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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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 SE에는 최고 620마력을 내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192마력의 전기모터를 조합한 동력계가 올라간다. 합산 출력을 최고치(약 800마력)로 뽑아내기 위해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뒀다는 게 람보르기니 설명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3.4초, 시속 200㎞ 가속시간은 11.2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312㎞, 역대 가장 강력한 우루스다. 전기모터 단독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최대 60㎞다.
디자인은 새롭게 변했다. 또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이를 위해 후드 디자인을 새롭게 했으며, 범퍼와 전면 그릴도 개선했다. 실내는 람보르기니 유전자를 강조했고, 대형 스크린 새 HMI(휴먼머신인터페이스) 등이 적용됐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로드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 전략과 우루스 SE를 통해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박진우 기자(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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