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정부, 中과 보건의료협력 정례화…"감염병·재난 신속 대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복지차관, 왕허성 中 국가위생건강위 차관 면담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2024.03.28. kmx1105@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중국과 공중보건위기 공동 대응을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왕허성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차관) 겸 국가질병통제 예방국장과 만나 보건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양측은 공중보건 위기 시 국제적 공조의 중요성에 공감했고 팬데믹 조약 등 세계보건기구(WHO) 차원에서 진행되는 현안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입장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박민수 차관은 지난해 12월 개정·체결한 한·중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감염병·재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양국 정부 당국 및 전문가 간 교류와 협력을 정례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왕허성 부주임은 우리 측 제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양국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협력체계를 구체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