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드림 서핑의 날'을 진행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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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드림 서핑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 서핑의 날은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직업계고 학교 현장에 학점제를 도입하면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게 하려고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청주여상은 학년별로 진로 목표를 단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학년은 △취업 능력, 취업 성격 탐색하기 △학과계열 선정검사 참여와 해석 검사 △선 취업, 후 진학 비전맵 완성하기 △취업 상식 퀴즈 등을 진행했다.

2학년은 △MET 진로 전공 탐색 검사와 해석 강연 △선 취업, 후 진학 구체화하기 △취업 실무능력 퀴즈 △학과와 계열에 맞는 캠퍼스 꾸미기 △진로 아바타 등을 진행했다.

3학년은 △MET 진로 전공 탐색 검사 결과 개별 상담 △중소기업 가치탐색 △스펙을 뛰어넘는 이미지 메이킹 △실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에는 학년별 진로 성격 검사를 진행한 후 모든 학생에게 결과 해석 강의와 상담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목표를 명확하게 하도록 했다.

이병옥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실력을 갖추고 스스로 성장해 미래를 준비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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