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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원안위 신고리 1호기 임계 허용…잔여검사 12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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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리원전 ⓒ News1 여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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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3월 12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고리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다.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특성시험 등 남은 정기 검사항목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 검사 사항 85개를 확인했다. 실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증기발생기 세관에 비파괴 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세관 속 이물질 6개도 제거했다.

또 원자로 냉각재 계통 배관 용접부의 보수, 보호계전기 교체 등을 점검했다. 이 역시 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수행됐음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 12개를 수행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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